피비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25-6, 1F
디지털 공연예술의 새로운 유통과 보존 가능성 실험
피비 갤러리는 디지털 공연예술의 새로운 유통과 보존 가능성을 실험한다. 퍼포먼스와 공연은 본래 현장에서 소멸하는 경험이지만, VR, 실시간 3D 그래픽,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과 결합할 때, 그 휘발성은 기록되고 또 다른 방식으로 재현될 수 있다. 퓨쳐데이즈는 전통적 오페라의 무대를 대체해 VR 헤드셋과 공간음향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서사를 구축하며, 관객을 청각적 공간 속 주체로 전환한다. 이러한 시도는 공연예술을 디지털 환경에서 유통 가능한 형식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경험을 보존하고 재가동하는 새로운 방식을 탐구한다. 피비 갤러리는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 공연예술의 감각적·제도적 가능성을 확장한다.